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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chou♥
성주신이나 구렁이로 세원을 설정 첫 이야기 소원을 들어준 대신 손자를 신부로 삼겠다는 구렁이신의 이야기로 [현재는 멸종위기동물이지만, 옛날에는 집안 구석에서 종종 발견되곤 했고 집안의 신으로서 믿어져왔다. 풍요를 상징해서 구렁이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조심했고, 특히 태몽에 구렁이가 나오면 큰 인물이 된다는 믿음도 있다.] 시목의 할머니(향토학자)가 힘이 약해서 실구렁이 일 때 구해주고 도와줌 몸이 작을 때 어린 시목을 만난적 있고 할머니의 도움으로 예전은 아니지만 나름 구렁이 다운 모습이 되었는데 인간과 영물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 할머니는 죽고, 할머니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편지도 태웠는데 그 편지가 세원에게 도착하면서 세원은 할머니를 기다리고 시목이 할머니 집으로 오면서 이야기 시작 기차가 천천히 ..
*작업곡 : IOI -소나기 세원은 자신의 앞에 걸음을 옮기고 있는 시목을 쫓아 걸음을 서둘렀다. "황검사님." 시목이 세원의 부름에 걸음을 멈추고 어깨너머로 고개를 돌렸다.시선이 마주치자 세원이 입을 열었다. "다들 배고프실 것 같아서 야식 좀 사서 가는 중입니다.""예." 양손에 든 빵 봉지를 들어보였다. 시목은 세원이 들어올린 봉지에 시선을 움직이곤 고개를 끄덕였다. "저..." 세원은 다시 걸음을 옮기려던 시목을 붙잡으며 말을 이어나갔다.자신에겐 황시목이라는 사람이 '이창준' 쪽에 선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할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다. "네.""검사님 뒷조사 한 것은 저 입니다."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세원을 본 시목의 시선에는 아무런 감정도 들어있지 않았다. "...알고 있습니다.""알고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