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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chou♥
https://sssweetly.postype.com/ Babychu 공지확인하면 더 좋은 얕고 넓은 홈오잡덕,리버스X, 취존O, 썰 중심 sssweetly.postype.com 지금은 포스타입에서 놀고 있습니다.
나부생 x 한천 나부생은 리트리버 같은 무해한 귀여움으로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다.솔직한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또한 그의 인기를 더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안무연습을 끝낸 부생이 연습실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데 익숙한 사람이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왜 전화 안받아?""연습중이었지."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야존이 나부생을 내려보며 서류를 내밀었다. "우결에서 제안 들어왔던데. 할래?""우결? 상대는?""뭐 잘 나가는 애들 중에 하나겠지. 알아봐 줘?""상대 못고르는 거야?" 자리에서 일어나 앉은 부생의 입이 오리처럼 튀어나오며 못마땅하다는 듯 서류를 넘겼다. "왜 힘 좀 써줘?""사장님 사랑합니다!""이럴 때만?""데헷- 돈 많이 벌어드릴게요." 윙크를 날리는 부생의 표정을 떨떠름하게 바..
다칭을 쓰다듬던 윈란이 션웨이의 무릎 위에 앉아 몸을 기대었다. 다칭이 조용히 내려갔다.아무말 없이 두 팔을 목에 두르며 션웨이에게 윈란은 많이 지쳐있었다. 션웨이는 그런 윈란에게 손을 올렸다가도 멈칫하는걸 반복했다.괜찮아.윈란의 말에 그제서야 허공에 맴돌던 손이 어깨를 끌어안았다.윈란은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던 션웨이의 행동에 자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건가 싶었다. 하지만 션웨이의 과거를 알고 나선 자신을 잃을 까봐 다가오지 못하는 거라는 걸 알았다. 선웨이 쪽에서 다가오지 않는다면 자신이 가면 되는 거였다.자신을 원하는 마음을 강렬하게 가지고 있으면서 주저하는 모습은 가끔 안타깝게 느껴졌지만 자신의 유혹(?)에 쉽게 넘어오는 걸 보면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만 했다. 하지만 자신의 유혹(?)에 쉽게 넘어오는..
공자경x양수현 수현은 지독한 불면증을 앓았다.불면증은 그를 더 괴팍하게 만들었고 삼일 이상 잠들지 못하면 약간은 취한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칠 꼬박 밤을 새어 작업을 하고 기절하여 잠들었다가 깨었다. 쏴아아- 희미하게 의식이 돌아오는 귀에 빗소리가 들렸다.수현은 비오는 날이 지독하게 싫었다.교통사고를 당했던 오른쪽 어깨가 저렸고 가끔 사고 당시의 소음이 빗소리 사이로 들려오곤 했기 때문이었다. 귓가에 바람이 세게 스치는 소리가 들려왔다.겨우 뜬 시야에 사람의 윤곽이 흐릿하게 보였다. "괜찮아요." 다정한 목소리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수면 위로 올라오던 수현의 의식이 깊게 잠겼다. - 공자경은 옷에 맺힌 빗물을 털어내며 자신이 묵을 여관방 침대에 뜬금없이 나타난 특이한 복식의 사내를 빤히 바라보았다..
첫눈 (격주 웨이란 @weilan_E2W) 띠로로롱- 빨간불을 반짝이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수업자료에서 시선을 때고 손을 뻗어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거기 션웨이 교수님 사무실 입니까?]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고 션웨이의 입술이 부드럽게 호선을 그렸다. "맞습니다. 제가 션웨이 교수입니다. 차오처장."[벌써 목소리를 익히셨나 봅니다.]"외울 수 밖에 없죠. 무슨일 입니까."[오늘 오랜만에 6시에 끝날것 같은데 괜찮다면 만나지 않겠습니까?]"맞추겠습니다. 오랜만에 저녁도 함께 먹죠."[그 말을 기다렸습니다.] 한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더니 제대로된 식사를 한게 언제였을까. 션웨이는 잔소리를 뱉으려다가 입을 꾹 다물었다.대신, 아침마다 윈란의 집 앞에 죽이라도 한 그릇 만들어 걸어두는게 윈란..
오늘 꽃게를 먹었다.꽃게 좋아! 엄마 아빠가 법성포에 가서 사온 꽃게(와 털게2마리)수케철이고 2kg에 35천원 내장이 쓴맛이 나서 뒤에는 못먹고 에퉤퉤함탈피하는 게도 있어서 등껍질이 흐물흐물한 게도 있었음 밥을 안먹었더니... 배가 고프다.. ㅜㅠ 예전에는 철만되면 제철음식 먹기에 바빴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는다. 흠... 제철 챙겨먹는 맛이 있는데 아쉽다.
수완지구 냐옹냐옹 고양이 카페 2시간 이용 5천원 간식 1,000원 천국이다. 털이 무척 날린다. 나른해진다 수오 ㅇ 와 오
수완지구 장덕마을쪽 코레아경양식 메뉴는 단 5가지 독특한 퓨전메뉴로 이루어짐 식기가 예쁘고 인테리어도 레토르풍으로 예뻤다. 타일은... 레토르와 욕실을 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인테리어 불고기스파게티 13.9 맛있었지만 고기와 잘 어울리지는 않았다. 치즈불고기필라프 13.9 매우 맛있었다. 그리고 매우 뜨거웠다.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었다. 이 메뉴는 강추! 양은 넉넉함 오픈주방이지만 환풍이 잘 안돼서 조리를 많이 하면 식당으로 연기가 다 쏟아져 눈이 시림 옷에도 음식 냄새가 모두 베어듬 안구건조증이라서 눈물 짜면서 식당을 나옴